• 2024. 3. 31.

    by. 전하는이

    재가복지센터 창업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재가복지센터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전망이 좋다고 평가하는 이유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이죠.

    이 글에서는 재가복지센터 창업과 운영 전략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 합니다.

     

    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

     

     

    1. 재가복지센터 창업 과정

    재가복지센터 창업은 허가제입니다.

    예전에는 신청제여서 관할 자치구의 담당부서로 설립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됐었습니다.

    그래서 재가복지센터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었죠...

    한때는 건물 하나 건너 하나씩 재가센터가 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허가제로 변경되어 서류를 제출하시면 담당자가 요건에 맞는지

    서류 점검과 실사를 진행하여 20일 내에 허가를 내줍니다.

    이전보다는 창업과정이 더 까다로워지면서 재가센터의 창업은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서류를 준비에 도움을 주는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생겨났죠.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재가복지센터의 수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재가복지센터 사업 초기에 수입이 적어 어려움을 겪습니다.

    때로는 첫 번째 대상자가 생겨나기까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걸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동안은 수입이 없다는 이야기인데 그동안은 최대한 움츠려서 사업을 운영해야 하는 것이죠.

     

    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

     

    2. 재가복지센터 창업 시 조건

    - 사무공간 5평(16.5 제곱미터) 이상 임대차계약서

    - 설치신고서, 운영규정, 요양보호사 15명 자격증 사본, 직원의 근로계약서

    -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 시설장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유자 /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유자로 5년 이상의 경력 또는 교육이수 과정 후

     

    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

     

    3. 재가복지센터 창업 시 제출 서류

    - 재가복지시설 설치신고서

    - 장기요양기관 지정 신청서

    - 임대차계약서, 건축물관리대장, 등기부등본 각 1부

    - 근로계약서 및 자격증 사본

    - 대표자 의사진단서

    - 예산서

    - 사업계회 것

    - 운영규정

     

    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

     

    4. 재가복지센터 창업 후 운영 전략

    재가복지센터 창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라 한다면

    운영규정, 예산서 등을 만드는 일입니다.

    특히 복지기관에서 근무를 하지 않으셨다면 더욱 어려운 일이겠죠.

    그래서 다른 기관에서 근무를 하면서 경험을 쌓고 창업을 많이 합니다.

    결국 양식이 있을 뿐이지 그렇게 어려운 과정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경험이 필요한 이유는 결국 대상자 모집인 것이죠.

    초반에는 대상자를 몇 명이나 모시고 데려올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신규로 나오는 대상자만 받기에는 인원수가 빠르게 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센터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을 모셔오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결국 어르신을 뺏어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를 뺏어오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어르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요양보호사이고 어르신 입장에서는

    기존에 받았던 사람에게 계속해서 받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요양보호사가 다른 센터로 옮겨가면

    자연스럽게 이동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창업이 끝난 후 대상자가 바로 모집될 것 같지만 그리 쉽지 않습니다.

    인맥이 있지 않은 이상은 대상자는 바로 모집되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첫 대상자를 모집하는데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동안 수입 없이 임대료 등 사무실 운영비를 지출해야 하는데

    결국 센터장의 개인 비용으로 지출하게 되겠죠..

    대상자가 생겨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하더라도 센터장이 가져갈 금액은 매우 적습니다.

    대상자가 10명 이상이 넘어가야 어느 정도 수입이 나오는 것이지

    그전까지는 요양보호사 분들보다 적은 금액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대상자를 모집할 수 있을까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일 잘하는 요양보호사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입니다.

    방문요양사업은 사람대 사람 간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잘하는 사람이 인정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 잘하는 요양보호사를 보유하고 있다면 어르신의 이탈을 막을 수 있고

    또 이런 분들이 다른 요양보호사를 데려오거나 어르신을 모셔오기 때문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대상자 15명을 얼마나 빨리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대상자 15명이 되면 그때부터 가산 사회복지사를 채용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죠.

    그러면 센터장은 대상자 모집에 더 집중하여 사업의 규모를 키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가산금을 받음으로 센터 예산도 조금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15명이 되자마자 가산 사회복지사를 채용하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어르신들의 이탈률이 많아지게 되며 15명 밑으로 내려가게 되고 

    그러면 가산금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겨버리게 되죠.

    안정적으로 18명 이상이 된다면 가산금 신청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산 사회복지사 채용까지 진행 완료되었다면 이후에는 많이 수월해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대상자의 이탈을 방지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종사자들의 이탈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종사자가 아니라면 예외사항이기는 하지만

    대상자의 이탈은 종사자를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종사자가 퇴사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당이나 복지혜택 등을 통해 일부 막을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일 것입니다.

    이곳에서 큰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느껴진다면

    종사자들의 이탈은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재가복지센터 창업 방법, 운영전략